충청 지역 대표 문학 단체 한자리에

"메가시티 시대를 맞는 한글도시 세종과 대전·충청 문학단체의 역할과 과제"

이정욱 기자

2024-06-14 09:20:17

 

 

 

 

[세종타임즈]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을 대표하는 문학 단체인 (사) 한국문인협회의 각 지회 대표자가 세종에 모인다. 이들은 각 지역에서 문학 활동을 펼쳐오며 문화 창달에 기여해 온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김명수, 1972년 창립), 세종지회(성봉수, 이전에 조치원 지부로 활동, 1972년 창립), 충북지회(강대식, 1975년 창립), 대전지회(원준연, 1989년 창립)의 대표자들은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메가시티 시대를 맞는 한글도시 세종과 대전·충청 문학단체의 역할과 과제"이다.

 

이날 심포지엄에 앞서 김일호(71) 시인과 성봉수(59) 시인의 세종문인협회장 이·취임식도 개최된다.
 

행사를 주관하고 주제를 발제한 세종문인협회장 성봉수는 "충청권 문학단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역사상 처음이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 문학단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충청 메가시티'의 출범을 앞두고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민간 단체로서 특별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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