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 보건소가 단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와 연계해 17회차에 걸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 12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일반인 76명과 의무교육 대상자 64명을 대상으로 2회차 교육을 진행했으며 7월 중에도 일정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소중한 이웃에게 4분의 기적을 실천할 수 있는 이번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교육 이해 △자동심장충격기 원리와 사용 △소아 및 영아 심폐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처치 △애니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며 교육이수자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심장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경우 생존율이 2.1배 증가한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심장정지는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고 최초 목격자의 응급처치가 4분의 기적으로 이어지는 만큼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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