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2일 홍북읍 홍성가족어울림센터 나래홀에서 이용록 군수 및 군 관계자, 홍북 노인대학 관계자 및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상사고와 보이스피싱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은 올해 2월부터 한국안전교육진흥원과 재난·안전 사고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약 900명을 대상으로 40회에 걸쳐 실시한 안전 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홍북 노인대학과 연계해 낙상사고 및 보이스피싱 원인, 피해 사례를 알리고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예방법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을 들은 한 어르신은“우리 일상에서 언제든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하고 이승원 홍북 노인대학장은“안전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시기적절하게 학생들을 위한 교육이 진행되어 안전의식이 높아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용록 군수는 “우리 군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 안전이 최우선”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지역 안전을 위해 홍성 안전체험관에 안전체험교육 지원, 지역 노인대학과 연계한 안전교육 특강, 다문화가족 안전교육 실시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추진 중이며 지난달 2024년 충청남도 안전교육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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