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세종경찰특공대 청사 설계공모 당선작 시상

(주)플로건축사사무소의 작품 당선

이정욱 기자

2024-06-13 17:34:17

 

 

행복청 엄정희 차장(가운데)이 세종경찰특공대 설계공모 당선작 시상 후 기념촬영

 

[세종타임즈] 행복청이 세종경찰특공대 건립사업의 설계공모에서 6월 13일 (주)플로건축사사무소를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주)에이오에이 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를 입선작으로 선정했다.

 

세종경찰특공대는 주요시설의 대테러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시설로, 고운동(1-1생활권) 청1-59블록에 건립된다. 총사업비 411억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18,000㎡, 연면적 7,466㎡ 규모의 본관동과 훈련동 등 특수·훈련시설을 포함하여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설계공모에는 (주)플로건축사사무소를 포함한 4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6월 3일에는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 당선작을 선정했다. 심사과정은 행복청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공개되어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조했다.

 

조감도

 

당선된 (주)플로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은 개별동의 공간구성이 합리적이며, 조형적 특성과 평면적 배치를 우수하게 접목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당선자에게는 ‘세종경찰특공대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수행할 권리가 주어지며, 입선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김은영 공공청사건축과장은 “세종경찰특공대 건립사업을 원활히 추진하여 행복도시에 치안·재난대비시설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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