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관내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과정은 교육공무직원 전체 직종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교육공무직원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문화·예술·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이고 건강한 교육행정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으로는 ‘Orchestration 어우러짐의 아름다움’, ‘인문학으로 바라본 예술가-빈센트 반 고흐’, ‘랜선투어’, ‘식물 테라피-꽃바구니 만들기’, ‘대전의 역사와 인문학 투어’ 등이 포함되어 있어 음악, 미술, 여행,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둘째 날 진행된 ‘대전의 역사와 인문학 투어’는 한밭교육박물관, 대동장승, 대청호 수몰지역 황새바위 전망대 등을 방문해 우리가 살고 있는 고장의 역사적 흔적과 그 속에 담겨있는 깊은 의미를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 “다양한 문화·예술·역사 교육을 통해 개인의 능력 개발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사고를 통해 조직의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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