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노사민정협의회분과위원회 합동 발대식 개최

노동자 권익 및 안전한 근로환경 강화 목표

강동주

2024-06-13 14:00:40

 

 
13일 둔산동 근로종합복지회관에서 노동자들의 권익과 안전한 근로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장우)분과위원회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3일 둔산동 근로종합복지회관에서 노동자들의 권익과 안전한 근로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노사민정협의회분과위원회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구성된 분과위원회는 고용노동부 대전지방노동청, 한국노총, 대전상공회의소, 국가인권위원회, 한국조폐공사 등 15개 기관 21명이 참여했으며, 노동 권익, 안전한 일터, 일자리 창출 등 3개 분야로 구성되어 근로자 권익 보호 증진 활동 기획 및 정책 프로그램 개발, 청년 및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선출된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은 노사민정 거버넌스의 원활한 작동과 상생협력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손태진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효과적인 분과위원회의 구성은 대전시의 사회적 발전과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분과위원회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정란 대전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에 신설된 분과위원회와 함께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과위원회는 발대식 후 대전시청 네거리로 이동해 노동자들의 기본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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