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관평초등학교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지구행 프로젝트 실천을 위해 ‘관평천 산책길 따라 쓰담쓰담 캠페인’ 행사를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쓰담쓰담 캠페인’은 쓰레기를 담으며 달리기하면서 교육공동체의 바른 인성 실천을 도모하고, 범사회적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관내 초등학교들이 함께 추진하는 행사이다.
대전관평초등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년째 5월 인성교육 가정실천주간을 맞아 캠페인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관평천 산책길 따라 쓰담쓰담 캠페인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한 가족들은 선착순 접수를 통해 신청하였으며, 신청 첫날 아침 10분 만에 모든 신청이 완료될 정도로 환경 보호에 대한 관평 교육 가족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청한 가족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관평천을 산책하며 쓰담쓰담 캠페인에 참여하였고, 활동 후에는 학교 누리집 ‘자연에서 꿈꾸는 에코 그린’ 게시판에 인증사진을 올리고 기념선물을 받으며 의미 있는 활동을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쓰담쓰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를 직접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서 정말 보람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3학년 학생의 학부모도 “2년째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좋았고 지역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주고 있는 쓰담쓰담 캠페인을 응원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전관평초등학교 박근숙 교장은 “올해로 2년째 실시하는 ‘관평천 산책길 따라 쓰담쓰담 캠페인 행사’가 작년보다 더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이루어져 관평 교육 가족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 캠페인이 한 번의 행사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 우리 지역의 환경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