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 보건소는 지난 10일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향후 발생할 감염병으로 예상되는 동물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에 대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송대섭 교수의 강의를 통해 신종감염병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보건소 전 직원이 주어진 역할을 맡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나리오 훈련을 진행하고 훈련 평가를 통해 논의 내용에 대한 점검과 개선 사항을 도출하는 등 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외에서 발생 가능한 신종감염병의 규모 및 확산 정도를 충남도 및 질병관리본부와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건강 아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훈련은 이후 이달 27일과 28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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