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개발행위허가 사업장 점검 실시

대규모 사업장 포함 28곳 대상…안전관리 상태 집중 점검

이정욱 기자

2024-06-12 07:10:26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태풍과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에 대한 현장 지도와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청 도시과 개발행위허가 부서에서 구성한 2개 반 9명의 점검반이 담당한다. 점검 대상은 대규모 사업장을 포함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개발행위허가 사업장 28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급경사지와 옹벽구조물의 안전관리 상태, 절·성토로 인한 인근 토지 피해 발생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안전관리가 소홀하거나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경우, 즉시 시정 조치를 취하고 관련 법에 따라 공사 중지 등의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자연재해에 대비한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의 현장점검을 강화해 산사태 등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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