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김학서 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책 효과성 및 예산 효율성 제고 강조

디지털 기기 재활용 및 자연재해 위험도 감소 방안 제안

이정욱 기자

2024-06-10 17:12:24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학서 의원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청과 교육청에 정확한 통계 분석과 예측을 통해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고 예산 집행의 효율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학서 의원은 3일 열린 교육안전위원회 1일 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교육청 기획조정국의 디지털 기기 보급 및 관리와 관련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학년별·기기 유형별 재활용을 적극 주문했다.

 

김 의원은 “고학년이 사용한 컴퓨터나 디지털 기기의 경우, 메모리 교체나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통해 저학년이 사용하거나 사회단체에 기증할 수 있는 재활용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며 “디지털 기기 사양과 관련한 정보를 연령대 및 학년별로 정리하여 체계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만든다면 활용도를 최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또한, 김 의원은 7일 열린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난 3년간 큰 폭으로 증가해 온 풍수해 피해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여 발생 빈도 및 피해 규모, 재해복구 현황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자연재해 위험도를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그는 “기후 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 현상이 잦아지면서 풍수해 등 자연재난의 피해 건수와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단기 및 중장기 계획을 두고 매년 늘어나는 관리 대상 지역에 대한 후속 조치는 물론, 근본적인 위험도 감소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김학서 의원은 세종시의 정책 효과성을 높이고 예산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정확한 통계 분석과 예측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관리와 다각적인 방안을 제안하며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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