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6월 7일 다빈치병원,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초·중·고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체형불균형 무상의료지원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형불균형 무상의료지원은 학생들이 척추측만증과 같은 영구적 근골격계 손상을 예방하고 올바른 체형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발생 초기 단계에서 검진과 치료를 제공하며, 대전의 초·중·고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다빈치병원,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전광역시회,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교육협력공동체로써 대전교육서포터즈단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전지역 학생 건강권 보장을 위한 체형불균형 운동 지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다빈치병원 이구영 병원장은 “척추측만증 환자 중 10~19세 성장기 학생이 전체 44.4%인 약 51,000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성장기 관리가 절실하다”며, “대전과기대와 물리치료사협회와 함께 의료지원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스마트폰 등 사용 증가로 학생들의 척추 관련 질환이 증가하는 요즘, 조기 진료와 운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무상 의료지원을 제공해 주심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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