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6월 7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초등학교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결손 해소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학교 관리자 및 담당 교사 대상 연수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졌다.
연수는 '가정과 학교의 행복한 동행, 건강하게 성장하는 내 자녀'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결손 해소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가정과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며 정책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주대학교 김은경 교수는 '가정과 학교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교육결손 극복 방안 탐색'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교육의 역할과 협동에 기반한 책임 교육 및 온전한 성장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학교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모든 학생의 교육 지원 문제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교육 영상도 공유되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가정에서는 학부모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우리 아이들의 교육결손이 점점 해소되고 있다"며, "대전시교육청은 학부모님들과 함께 교육결손 해소를 위해 집중 지원하고,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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