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안' 연구모임 제2차 회의 개최

박미옥 의원 등 다양한 의견 제시하며 활발한 토론

강승일

2024-06-07 14:57:18

 

 
충남도의회 “교육환경 개선 위한 기금 운용 방안 논의”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안 연구모임'이 7일 충남도의회 회의실 303호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대표를 맡고 있는 박미옥 의원을 포함해 고광철 의원, 이범수 공주시의원, 교사, 공무원, 학부모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청남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내용을 검토하며,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박미옥 의원은 "합리적 기금 운용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학생 수가 급격히 감소한 지역의 학교들을 통합하거나 재편성해 적정 규모의 학교로 만들어 풍부한 교육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학교 시설을 개선하겠다"며, "학교가 지역 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참석하신 모든 회원님들이 열린 마음으로 의견을 나누고 협력해 미래의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이어 "조례안 개정으로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학부모 동의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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