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6월 7일 지역대학과 연계한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한남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과 한남대학교 이승철 총장은 교육청과 지역대학의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대전늘봄학교의 원활한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문성 있는 양질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며, 우수강사 양성 및 행정적 지원에 관한 사항들을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한남대학교는 문화·예술 분야의 우수한 프로그램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대전늘봄학교 학생들의 창의성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학교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거쳐 2학기 전면 확대되는 대전늘봄학교 1학년 학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는 프로그램 개설 및 강사 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생은 양질의 대학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으로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이 제고되길 기대한다"며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지역대학 및 지역기관과의 협력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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