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건강한 성장과 자립 지원 목표

강동주

2024-06-07 09:09:10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전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을 찾아가 전문 강사와 재료를 지원하는 독서 기반의 심리·정서 치유 및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독서 인문 융합 활동인 '인문학 산책, 책숲을 거닐다'와 그림책 연계 예술 활동 '세상에 반짝이는 나를 찾다'가 포함되어 있으며, 기관별 8회씩 총 32회의 강좌가 제공된다.

 

올해는 특히 청소년들의 관심과 취향을 고려해 3D펜 아트, 미디어 웹툰 콘텐츠 제작, 보드게임 등 새로운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개개인의 창의성 발휘와 친구들과의 사회적 활동을 도모할 계획이다.

 

오광열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통해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이다"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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