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6월부터 7월 5일까지 집중 영농기간 동안 직업소개소 및 알선 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영농철 인력수요 증가에 따라 직업소개소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민간 고용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단속 기간 동안 관내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구비서류 작성 여부 △광고 필수 기재사항 기재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 2회 이상 새벽 시간대를 포함해 고용알선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불시현장점검을 실시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행정지도 및 계도를 중심으로 단속하며 위반 정도가 중할 시 경찰서에 수사 의뢰를 진행하고 필요시에는 유관기관과 공조해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완섭 경제정책과장은 “직업소개소는 일자리 연결의 최일선 기관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건전한 직업소개 문화 정착을 통해 우리 군민과 농민들이 안심하고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