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역서점을 기존의 도서 판매처 역할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 내 독서문화 활동 공간으로 인식시키고 지속 가능한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서점 내 작가 강연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지역 인증서점을 대상으로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진행해 배방읍에 소재한 ‘중앙서점’을 선정했으며 오는 22일 ‘이루리 작가와의 만남 및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강연은 그림책 작가이자 ‘이루리북스’ 서점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이루리 작가가 진행하며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와 서점 운영에 대한 우수사례 등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유태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이 관내 지역서점이 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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