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장기요양기관의 실내 공기 질 향상을 통한 감염병 예방과 입소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환기설비 설치비를 지원한다.
올해 시는 장기요양기관 중 노인요양시설 3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2개소 등 총 5개 기관에 총 29대 설치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설비 1대당 최대 단가 179만원으로 올해 6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장기요양기관 환기설비 설치 지원은 2023년 처음 시행해, 지난해 장기요양기관 9개소에 총 45대를 지원했다.
한편 환기설비는 창문을 열지 않아도 미세먼지 및 공기 중 유해 물질을 제거해 공기 질을 개선하는 장치로 시는 최근 공기 중 미세먼지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인 만큼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고분자 경로장애인과장은 “장기요양기관은 고령자들이 밀집해 있어 실내 공기 질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환기설비 설치 지원을 통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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