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3일 아산터미널 웨딩홀에서 농아장애인 인식 개선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제18회 충남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월 3일 농아인의 날을 기념해 한국농아인협회 충청남도협회, 한국농아인협회 아산시지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장애인, 장애인 가족, 장애인 단체·시설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장애인복지 증진에 노력한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축사, 장애인식개선 공연이 이어졌으며 2부는 아산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농아인 한마음체육대회가 진행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장애인이 살기 좋은 무장애 도시 아산에 방문한 것을 환영한다”며 “아산시는 장애인복지관 신축, 전국 최초 장애인전용 온천힐링센터와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등 세심하고 촘촘한 장애인 정책을 통해 장애인의 불편을 없애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장애인복지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583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장애인 생활 안정, 돌봄, 일자리 참여 등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