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소담고, '세계 환경의 날'맞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 실시

소담고 교육공동체,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운동 펼쳐

이정욱 기자

2024-06-05 08:13:01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 소담고등학교(교장 문민식)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소담동 일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미술 교과와 연계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교실에서 국내·외 생태 작가와 작품의 의미를 학습하고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이해했다.

 

이를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이 자발적으로 '기후 위기 정의 캠페인'을 기획해 배움을 실천했다.

 

교육공동체는 학교 주변 등 우리 동네에서 폐종이 팻말을 활용한 거리 환경 운동, 쓰담 달리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으로서의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이번 환경과 관련한 수업과 환경 운동을 통해, 인간의 욕심이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고 느꼈다"며 "환경 보호는 선택 사항이 아니고 필수적인 사항이기 때문에,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민식 교장은 "환경교육은 생존의 문제"라며 "소담고는 학생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행동을 지지하고, 학생들이 세계시민 감수성의 역량을 갖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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