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 제공기관 6월 4일부터 접수

강승일

2024-06-05 07:38:23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마음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만성 정신질환으로의 악화, 자해·자살의 예방 및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33㎡ 이상의 서비스 공간과 기관장 1명, 제공 인력 1명 이상 등 시설 및 인력, 자격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서비스 제공기관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정신건강전문요원, 청소년상담사, 전문상담교사, 상담심리사, 전문상담사 각 2급 이상의 국가 및 민간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사업이 오는 7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까지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하며 서비스 제공기관의 소재지 관할 보건소에 기관장이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또는 보건복지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당진시보건소 보건행정과 마음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는 7월 시작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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