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립도서관, 신중년 대상 자서전 출간 프로그램 운영

6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시니어 대상 선착순 20명 모집

이정욱 기자

2024-06-05 07:30:32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신중년을 대상으로 자서전 출간 프로그램 '나의 자서전, 인생의 철학과 지혜의 기록'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세종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신중년의 주체적인 인문학적 활동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박종덕 충남대학교 교수의 지도로 총 12회 진행되며, 자서전 출간을 위한 글쓰기 본질에 대한 이해와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5일부터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할 수 있으며, 60세 이상 시민이면서 한글문서 작성과 전자우편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중년들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3년 연속 문체부 공모사업 '도서관 지혜학교'에 선정되었으며, 지난 2년간 7편의 자서전 출간과 함께 시니어 작가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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