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고정욱 작가를 2024년 6월 '이달의 작가'로 선정하고 한 달간 전시, 체험 및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정욱 작가는 어릴 적 소아마비로 지체장애 1급을 판정받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가방 들어주는 아이'로 밀리언셀러 작가가 됐다.
그의 작품은 초등 교과서에 수록되고 뮤지컬로 제작되는 등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있다.
고정욱 작가의 작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정한 말 단단한 말' 등 10종의 작품을 대전학생교육문화원 1층 로비에 전시하며, 저서와 연계한 다정한 말을 담은 '나만의 방문걸이 만들기' 특강을 6월 16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6월 22일 진행되는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최신작 '빛나는 말 힘 나는 말'을 주제 도서로 선정해 작가의 경험을 더해 어린이의 마음을 성장하게 하는 말을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정욱 작가의 작품과 메시지가 어린이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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