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대전평생학습관과 함께 6월 한 달 동안 ‘聯, 잇다’라는 주제로 평생교육 수강생 작품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학교 예술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지역사회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하고 여러 기관과 연계한 예술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6월 3일부터 28일까지 청사 내 ‘봄빛 갤러리’에서 대전평생학습관 평생교육 강좌를 수강하는 지역 주민들의 예술 작품을 특별 전시하고 있다.
전시에는 지역 주민 14명이 참여하여 한글·한자 서예, 캘리그래피, 보타니컬 아트 3종 18개 작품을 선보인다. 각 작품은 지난 3월에 개강한 평생교육·재능기부 강좌 시간에 창작된 것이다.
서예 작품은 광개토대왕비문, 신흠 시, 신사임당 시 등을, 보타니컬 아트는 동자꽃, 칡, 얼레지, 작약 등 다양한 주제로 예술적 심상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이번 전시는 삶과 배움, 그리고 기관과 지역사회를 잇는 징검다리와 같다”며 “대전 동부교육은 이번 전시의 주제처럼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의 예술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교육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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