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절기 정기 안전 및 급식·위생·방역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듦에 따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시설, 미세먼지 등 안전관리와 어린이집 감염성 질환을 포함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관내 어린이집 5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8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지자체 직접 점검 미대상 어린이집은 점검표를 통한 자체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내용은 시설 건축물 관리와 소방·전기·가스 관리, 여름철 재난 대응 대책 등 어린이집 안전 전반이며 급식 위생 점검 사항으로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및 식단표 관리, 급식 경영관리 등을 확인한다.
현장점검 시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 사항은 충분한 설명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며 법적 위반 사항의 경우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기 전 각종 재해 및 식중독 발생위험에 대비한 현장 지도와 점검을 통해 급식 및 위생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집의 올바른 안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어린이집 46곳에 대해 하절기 급식·위생·안전 점검을 시행했으며 행정지도 5건, 시정명령 2건 등을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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