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신탄진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전사랑 우수 상품관' 개관

한국도로공사, 재향군인회, 한밭협동조합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강동주

2024-06-03 15:40:21

 

 
신탄진 휴게소에‘대전사랑 우수 상품관’개관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3일 신탄진 고속도로 휴게소 내에 ‘대전사랑 우수 상품관’을 개관하고,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재향군인회 휴게소사업본부, 한밭협동조합연합회 동구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협약기관 대표들, 최충규 대덕구청장, 송활섭 대전시의회 운영위원장, 권경미 대전사회적경제협의회장,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대전시와 한국도로공사 등 3개 기관은 관내 우수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및 '꿈씨패밀리' 굿즈 상품 판매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전 0시 축제, 고향사랑기부제 등 주요 시정 홍보와 자립 준비 청년의 휴게소 취업 연계를 통한 따뜻한 일자리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전사랑 우수 상품관'에는 관내 30여 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60여 점의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대전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판매 제품에는 먹거리 용품, 수공예품, 생활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이 포함되며, '꿈씨패밀리' 인형 및 굿즈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설·추석 명절 등 휴게소 이용객이 많은 기간에는 명절선물 기획전, 인기상품 특가 할인전 등 특별장터를 열어 판매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신탄진 휴게소는 대전을 통과하는 유일한 고속도로 휴게소로서 반려동물 놀이터와도 연결되어 시민과 타 지역인들이 애용하는 장소”라며 “대전사랑 우수 상품관이 대전의 우수 상품을 널리 알리고 대전시를 홍보하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가양동에 건축 중인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을 내년 상반기에 개관하여, 관내 1,20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올바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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