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도원초등학교는 지난 6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아이들은 진짜 무엇을 원할까요?'라는 주제로 자녀와 놀며 배우는 '자녀와 함께 공감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 행사는 아버지회가 주관하고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의 협조로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 공감대와 추억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도원초는 축구, 피구, 물총놀이 등 체육행사와 놀이 시간, 그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운동장과 강당에서의 캠핑 등 전 세대를 어우르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35가족, 123명이 참여하여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한 학생은 “학교에서 부모님, 동생, 친구들과 함께 캠핑하니 너무 즐거웠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정기 아버지회 회장은 “소중한 아이들이 밝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주관했는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이수진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항상 많은 지원을 해주시는 아버지회,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혼자가 아닌,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아이들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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