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류초‘교육공동체 별빛 달빛 캠프’로 행복한 추억 쌓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한 특별한 추억 쌓기

이정욱 기자

2024-06-03 08:12:26

 

 
쌍류초‘교육공동체 별빛 달빛 캠프’로 행복한 추억 쌓아


[세종타임즈] 쌍류초등학교는 지난 5월 31일 늦은 오후부터 6월 1일 토요일 오전까지 1박 2일간 연서면 포도나무 정원에서 ‘별빛 달빛 캠프’를 실시했다.

 

‘별빛 달빛 캠프’는 쌍류초등학교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해 저녁 식사를 함께하고 장기자랑 공연을 하는 등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하나가 되어 행복한 추억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행사는 학부모회가 주관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술래잡기’, ‘제기차기’ 등 교육공동체 놀이로 시작했으며, 특히 바쁜 일정으로 아이들과 함께하지 못했던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쌍류초 교육공동체는 포도나무 정원에서 구운 항아리 고기와 시금치 된장국을 함께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식사 후에는 ‘내 끼를 펼쳐라’ 활동이 이어졌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개인 또는 팀을 이루어 노래, 율동,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기를 선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캠프의 마지막 활동은 120여 명의 교육공동체가 손에 촛불을 들고 속 이야기를 나누는 캠프파이어로 마무리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친구, 선생님, 부모님과 함께한 저녁 식사가 가장 맛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한 놀이를 통해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되어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 학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영애 교장은 “이번 캠프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행복한 추억을 쌓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쌍류초는 ‘모두가 주인이 되는 행복 쌍류 교육’을 목표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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