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 보건소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의 날 주간 캠페인 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였다.
올해 제37회를 맞은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가 담배 연기 없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매년 5월 31일로 지정했으며 매해 새로운 슬로건으로 금연을 홍보하고 있다.
아산시 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에 대한 생애주기별 다각적인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및 건강홍보관 운영 △청소년 흡연예방 홀로그램 공연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 개최 △제7회 건강한마당 금연홍보관 운영 △아산시 워킹홀릭데이와 함께하는 세계 금연의 날 홍보관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아산시 금연 지도원들과 함께 공원 내 흡연자들을 단속하고 공원 내 금연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금연 환경 조성 활동도 실시했다.
한편 2023년 지역사회 건강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산시 일반담배 흡연율은 22.3%,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은 50%로 2022년 일반담배 흡연율 23%, 흡연자 금연 시도율 49.7% 대비 개선되었으나, 아직 금연이 필요한 흡연자가 많은 상태로 아산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대상자 맞춤형 금연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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