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은 31일 대구광역시의회 주관으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6차 정기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 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번 정기회는 지난 27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서 처리한 지역소멸 특별위원회 관련 규정 일부 개정 결과 보고에 이어, 독립성·전문성·신속성 강화를 통한 효과적인 특별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별위원회 활동과 관련된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특별위원회 의결 안건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안건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는 근거 마련과 특별위원회 위원의 임기 명확화에 따른 안정적인 활동 보장 등이다.
정명국 의원은 “인프라 및 인구의 대도시 집중과 더불어 갈수록 심화되는 저출산으로 인해 지역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하며, “특별위원회 관련 규정이 개정된 만큼, 더욱 적극적인 위원회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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