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친환경 교통인프라 현장 점검

세종도시교통공사 버스 차고지 및 대평 수소버스 충전소 방문

이정욱 기자

2024-05-31 14:41:14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30일 세종도시교통공사 버스 차고지와 대평 수소버스 충전소 등 친환경 교통인프라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최 시장은 2023년 한해 승객 수송인원 1000만명 돌파, 수요응답형 버스인 ‘두루타’ 누적 승객 10만명 달성,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보급률 전국 1위 획득, BRT노선에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11대 투입 등의 성과를 보고받았다.

 

성과를 보고받은 최 시장은 그간의 노고에 대해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버스 승객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맞춤형 운행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대중교통 안전 확립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과 함께 3년째 노사분규 없이 임금 협약을 맺은 소식에 공사 노동조합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대중교통 시민 서비스 향상에 더욱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맞춤형 친환경 버스 도입에 있어서 고가의 차량가격과 충전시설 인프라 확보의 어려움에 대한 현황을 듣고, 수소전기버스 추가 도입과 친환경 교통인프라 구축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교통인프라 구축은 눈앞에 다가온 현실이다”며 “시장님의 적극 지원 약속에 따라 연내에 수소전기버스 20대를 추가 확보해 세종시가 친환경 대중교통 중심도시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근 도시교통공사는 공사 특화 사회공헌활동인 ‘승하차 도우미’ 사업이 국민권익위원회 뉴스레터에 소개될 만큼 호평을 받았으며, 개발사업 이익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자 도시개발사업에 진출해 신소재 및 부품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매진하는 등 세종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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