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세대 간 인식차이를 해소하고 배려와 화합을 통한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MZ세대 상호존중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5월 30일 시교육청 701호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MZ세대 상호존중 서포터즈'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공직경력 10년 미만의 90년대생 교원 및 지방공무원 23명을 선발해 구성되었다.
이들은 앞으로 조직문화 개선 및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홍보하며, 청렴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 설동호 교육감과 서포터즈는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젊은 세대가 생각하는 청렴의 의미를 공유했다.
서포터즈는 청렴한 대전교육을 위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다양한 세대와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많은 조언과 소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시고 널리 홍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반부패·청렴정책 기획단'을 운영 중이며, 현장을 찾아가는 '부패취약분야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공감 간담회' 등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향한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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