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5월 30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관내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힐링닥터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국내 최고의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두-행복은 뇌 안에 있다'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장동선 박사는 강연에서 우리 삶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뇌과학의 관점에서 쉽고 명쾌하게 풀어냈으며, 참석자들과의 흥미로운 질문과 피드백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행복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
힐링닥터 콘서트는 정신건강의학 및 상담·코칭 관련 전문가 초청 특강으로, 관내 교직원의 마음 건강 지원을 위해 매년 4~7회씩 운영되고 있다.
2024년 힐링닥터 콘서트는 '두+심+장의 어울림, 행복의 꽃 피우기'라는 대주제로 총 4회 운영된다. 주요 주제로는 두-행복은 뇌 안에 있다, 심-사회적 불안과 대인관계 향상, 장-힐링 페인팅 스토리, 어울림-마음 에너지 통장 관리법 등이 있다.
제37회 힐링닥터 콘서트에 참석한 한 교사는 “장동선 박사님의 유튜브 채널을 좋아했는데 직접 만나 뵙고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나 즐거웠다.
행복한 삶을 위해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인공지능, AI 등 과학 기술의 발달로 편리한 삶을 누리고 있지만 행복도 그만큼 우리 삶에 가까이 있는가에 대해 확실하게 그렇다고 말하지 못한다”며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교직원의 행복 찾기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며, 그 중 하나인 힐링닥터 콘서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