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KOLAS 인정 공인시험기관 1호 기업인 한국에너지시험원이 지난 29일 장항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업 대표 및 협력사 등 50여명이 참석해 한국에너지시험원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2019년에 설립한 한국에너지시험원은 국가 기술표준원 인정기구로부터 인정받은 장항국가산단 1호 공인시험기관으로 창호·단열재 등의 시제품을 의뢰받아 성능을 평가하고 시험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지식 기반 서비스 산업 기업이다.
특히 이번에 준공된 장항공장에서는 화재 시험동을 중심으로 알루미늄 단열 방화창 시험 분야에 주력해 예측 불가능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내화 성능을 평가·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신속한 투자를 결정한 한국에너지시험원에 감사드린다”며 “한국에너지시험원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장 및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장항국가산업단지 1단계 산업용지 분양 완료가 임박했으며 2단계 산업용지 또한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해 2025년 준공 전에 분양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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