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여학생가정형위센터는 위탁생 10명과 함께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동안 담양 일대에서 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위탁생들이 안정감을 느끼고 친밀감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시교육청 여학생가정형위센터는 가정, 학교, 개인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들에게 보호, 상담, 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대안학교이다.
봄캠프를 통해 공동체 구성원 간의 협력과 친밀감을 증진시키고, 담양 대나무 숲길을 교사와 학생이 함께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긍정적인 교육 효과와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전시교육청 여학생가정형위센터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강화캠프와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한여름 밤의 꿈' 발표회를 앞두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대전시교육청 여학생가정형위센터 위탁생들이 대안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안정감과 구성원 간의 친밀감을 도모하여,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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