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은 지난 28일 1박2일 일정으로 아산시 북한이탈주민 한부모가정 20명과 자문위원이 함께하는 평화통일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화통일연수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대전 현충원을 방문하고 대둔산·월명산 탐방, 서바이벌 체험 등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아산시 거주 애로사항과 필요한 정착지원 등에 대한 북한이탈주민들의 진솔한 생각을 듣는 등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이 유대를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윤태균 아산시협의회장은 “이번 연수가 북한이탈주민들이 자유 대한민국의 진정한 국민으로서 국가와 민족을 위한 사명이 무엇인지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만들어 지역 내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과 기반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는 2024년 하반기 사업으로 북한이탈주민 아산바로알기 지원사업, 평화통일강연회, 대학생 평화통일교육을 진행해 아산시 내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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