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6회 교육 진행

이정욱 기자

2024-05-30 06:50:12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하루 3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행동요령 △영유아 대상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시 대처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의 대응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집, 대규모점포, 아동복지시설 등 어린이 이용시설의 종사자는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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