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선수단,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61개 메달 획득

금메달 20개로 2년 연속 쾌거 기록

강동주

2024-05-29 15:22:47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0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23개로 총 6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2년 연속 금메달 20개라는 쾌거를 기록한 성과다.

 

27일 레슬링 F-60kg 부문에서 이승후 선수가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승후 선수는 상대방 선수들에게 반격의 기회조차 허용하지 않고 단시간 내에 승부를 결정지어 자신의 적수가 없음을 전국에 알렸다.

 

태권도 63kg 부문에서는 박소영 선수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경기 끝에 금메달을 따냈다.

 

막상막하의 경기력 속에서도 박소영 선수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관중들의 박수와 함께 금메달을 획득,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탁구 개인전에서 이승수 선수가 1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국 중등부 최고 수준의 실력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이승수 선수는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대전복수초등학교는 핸드볼 남자 초등부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핸드볼 명문 학교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호수돈여자중학교는 탁구 단체전에서 빈틈없는 전력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레슬링 남중 G-71kg 부문에서 김선우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은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희정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대회에서 우리 대전시교육청 선수들이 흘린 땀만큼의 성과를 얻어가는 모습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이런 우수한 성과를 이룬 선수들과 지도자들, 그리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선수들을 뒷받침하기 위해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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