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5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초·중·고 교원 173명을 대상으로 '2024 교육과정 핵심인재 양성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을 위한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고, 전문성에 기반한 핵심인재 양성을 통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집합 및 원격 연수, 실행 방안 탐구 과제 수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초·중·고 분과별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분과에서는 대전갈마초 황지연 수석교사의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승미 박사의 '학교자율시간 성취기준 개발', 경북 이전초 박성환 교사의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의 실제'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 설계·운영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중학교 분과에서는 수업디자인연구소 김현섭 소장의 '학교자율시간의 이해와 학교 교육공동체 숙의 과정'을 주제로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현장 적용을 위한 교수요목과 성취기준 개발을 분임별로 실습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고등학교 분과에서는 충남고 박근표 교사의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와 교육과정 편성', 대전고 배대범 교사의 '2025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 편제의 실제' 연수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학교별 편제표를 작성해 실제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운 점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현장 교원의 이해도를 높여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