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과 지원을 위해 방과후학교 초등돌봄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 현장지원단은 각 시·군별로 4~5명의 교장, 교감, 주무관으로 조직되며, 학교 현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개선 요구 사항과 우수 사례를 청취한다.
28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는 방과후학교·초등돌봄 현장지원단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 지원 방향과 실행 관련 점검 사항을 안내하고, 방과후학교 강좌 편성 시 유의사항, 돌봄교실 운영 유의 사항,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 등 다양한 점검 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현장지원단으로서 필요한 방과후학교 초등돌봄 청렴향상 방안, 청탁금지법, 청렴한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절차와 누리집 공개 목록 등에 대해서도 학습했다.
충남교육청은 현재 1학기에 119개의 늘봄학교를 우선 시행 중이며, 2학기에는 도내 422개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군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 인력을 증원 배치해 방과후학교와 돌봄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학교 추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현장지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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