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 생활법률 상담 무료 서비스 6월부터 시행

전세 사기·피싱 범죄 예방 위해 청년 대상 법률 상담 제공

강동주

2024-05-29 08:04:50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6월부터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청년 생활법률 상담 무료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세 사기, 피싱 범죄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18세~39세 청년 사회초년생들에게 법률 상담을 제공하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담을 신청하면 대전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와 1:1 대면으로 30분간 민법뿐만 아니라 형법적인 부분까지 폭넓게 상담받을 수 있다.

 

대전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대전의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는 청년이면 누구나 대전청년내일재단 네이버 예약을 통해 30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법률 상담은 6월 3일부터 시작하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춘두두두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청년내일재단으로 문의하거나 대전청년포털, 대전청년내일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사기 등 여러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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