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4년 대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개최

데이터 경제 활성화 및 창의적 비즈니스모델 발굴 목표

강동주

2024-05-29 08:05:24

 

 
대전시, 공공데이터 활용한 창업의 장 활짝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 대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치구, 대전도시공사, 대전교통공사, 대전시설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데이터 창업을 육성하고 지역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대회는 한국장학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대학생팀 중 최고 순위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청년창업센터 입주 혜택을 제공하는 등 대학생 창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 기획 등 2개 분야로 진행되며, 공공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또한, 공공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참가자들을 위해 대전광역시 빅데이터 오픈랩에서 아이디어 구체화 및 비즈니스 개발 모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 참석자에게는 평가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팀은 6월 15일까지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평가를 진행하여 총 12개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65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7월 18일에 시상식과 함께 수상 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분야별 최고 수상팀에게는 9월에 열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권이 주어지며, 본선 결과에 따라 창업 준비 및 투자 유치 등의 후속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또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수상작에 대해 사업 컨설팅을 지원하여 사업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공모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디지털기반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최 본선 및 왕중왕전에 참여한 대전시 대표팀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