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시민 건강을 말하다' 시민원탁회의 개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활성화 방안 논의

강동주

2024-05-29 08:05:41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9일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대전시민 건강을 말하다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의료영역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사업 이용자 및 가족, 서비스 제공자, 관심 있는 시민 5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이용 경험을 나누고, 의료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대전시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기존 거주지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3년 하반기부터 대전시 유성구와 대덕구에서 추진 중이다.

 

시민원탁회의를 주관한 안순기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책 개발을 위해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시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효과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민 건강을 말하다' 시민원탁회의는 이용자 중심의 보건의료정책 마련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회의로,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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