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5월부터 6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교원 194명을 대상으로 독서인문소양 함양을 위한 '함께 가는 책방 나들이' 프로그램, ‘여기, 지금 책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기, 지금 책방’은 지역 서점 3곳에서 서점별 특색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독서교육 지도 역량을 신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서점 이야기, 그림책, 생태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체험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교원들은 서점별로 마련된 주제에 맞는 도서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표현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교원들은 독서교육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독서교육은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에서도 이루어져야 하는 중요한 교육 활동”이라며, “이번 함께 가는 책방 나들이를 시작으로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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