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1캠퍼스에서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4 충남 직업교육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충남 직업교육 한마당은 △마이스터고 프로젝트 수업 결과물 전시마당 △직업계고 홍보마당 △충남 직업교육 소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중학생들이 진로 선택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체적으로 각 마이스터고 학교의 특성에 맞는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마이스터고 프로젝트 수업 결과물 전시마당’과 도내 38개 직업계고가 참여해 굴착기 모형 및 시뮬레이터 체험, AI 세상 체험 등을 통해 학과 교육과정과 실습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직업계고 홍보마당’, 우수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 성공기를 통해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충남 직업교육 소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K-POP 공연, 실내드론쇼, 특성화고 제작 게임 랭킹전이 함께 진행되며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한국기술교육대의 꿈 카페도 운영된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이번 충남 직업교육 한마당을 통해 직업계고의 다양한 교육 활동과 우수 프로그램을 두루 체험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해외현장체험학습 운영, 신산업분야 학과 개편,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개교 등 미래 직업 세계에 필요한 창의적인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