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중학교, 대만 학교와 국제교류 행사 개최

5년간 이어온 국제교류, 대만 학교 방문으로 더욱 의미 깊어

이정욱 기자

2024-05-28 08:16:18

 

 

 


[세종타임즈] 보람중학교는 5월 24일 교내에서 대만 신북쌍계고등학교, 석정고등학교와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보람중학교는 2020년부터 5년간 대만 학교와 지속적인 인연을 맺어온 국제교류 협력 학교로서 이번 행사는 대만 학교의 교사와 학생 대표단 29명이 직접 방문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번 교류 행사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학생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교 탐방 및 소개 ▷선물 교환 ▷미니 콘서트 ▷빛으로 그림 그리기 ▷단체 줄넘기 ▷학교 급식 메뉴 제작 프로젝트 ▷대만-한국 문화 교류 수업

 

특히, 보람중 국제교류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대만 국제교류 행사 학생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연합 수업 발표 자료 제작과 대본 작성, 영어·중국어 소통 등 행사를 주도적으로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의사소통 능력과 주도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각국의 문화 이해와 세계시민 의식을 갖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김진성 보람중학교 교장은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올곧게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우리 보람중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람중학교는 2020년 국제교류 협력 학교로 선정된 이후 대만, 인도네시아, 터키 등 해외 학교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학생 세계시민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글로벌 의식을 심어주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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