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농업기술센터는 비름 작목반에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안전장비 및 보호구 77종을 보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장비는 비름 수확 및 운반 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및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사용 전후를 비교 분석해 농작업 단계를 진단하고 안전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올해 4월부터는 안전관리연구소 이용태 컨설턴트를 초빙해 농작업 환경 진단 및 개선을 위한 컨설팅과 실습을 진행했으며, 농업인의 안전관리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추진했다.
이러한 활동들은 농업인의 작업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효숙 대전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장비 보급으로 작목반의 작업환경 안전 개선 및 농작업 능률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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