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선수단,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 33개 획득

대회 둘째 날까지 금메달 다수 확보, 기대 이상의 성과

강동주

2024-05-27 09:32:36

 

 
대전교육청 선수단,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목표 향해 순항 중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회 둘째 날까지 총 3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5월 25일에 시작된 이번 대회에서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은 예상보다 많은 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목받는 선수는 대전대청중학교의 김민정 선수로, 여중부 양궁 30m, 40m, 60m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김민정 선수는 대회 첫날 양궁 6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후, 다음날 양궁 30m와 40m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작년 대회에서 남초부 에어로빅 금메달을 차지했던 대전용운초등학교 최우석 선수는 올해에도 변함없는 기량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중부 유도 58kg급에 출전한 대전체육중학교 엄정현 선수도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그 외에도 포환던지기 김채연, 장대높이뛰기 이명지, 배영 50m 이수연, 펜싱 샤브르 개인전 김도언, 소프트테니스 개인복식 김수예와 윤례원, 세단뛰기 김시우, 레슬링 F-48kg급 박지민, 레슬링 G-110kg급 유예영, 수영 자유형 200m 황예지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대전시교육청에 금빛 소식을 전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대회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우리 학생들이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어가고 있어 기쁘다”며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안전이므로, 우리 학생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컨디션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대회 남은 기간 동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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