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독 회복자 동료지원가 8명 수료식 진행

중독질환자 회복 지원을 위한 동료지원가 양성

강동주

2024-05-24 16:08:40

 

 
대전시 중독 회복자 동료지원가 8명 양성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4일 중독 회복자 동료지원가 양성 과정을 이수한 8명에 대한 수료식을 진행했다.

 

동료지원가는 회복 중인 중독 당사자가 본인의 회복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중독질환자와 함께 회복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전시의 5개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현재까지 20명의 동료지원가를 양성해 왔으며, 이들은 가정방문, 재활프로그램 지원, 병원 방문 등 중독질환자의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앞으로 동료지원가들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질환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사례관리, 가족지원서비스, 중독폐해 예방 교육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 서비스는 중독질환자와 그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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