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이 25일부터 6월 2일까지 9일간 서면 홍원항에서 홍원항 상인회의 주관으로 아귀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홍원항 상인회에 따르면 홍원항에서 잡히는 아귀는 한 해 평균 약 540t으로 1년 중 성어기인 봄에 생산량이 대폭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저렴하게 아귀 요리를 공급해 소비를 촉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상인회는 행사 기간 관광객들에게 평소 가격 대비 20% 할인가로 공급하기로 했으며 총 9개의 홍원항 내 횟집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식당으로는 △서해바다로회센터 △홍원항 횟집 △하나네회센터 △영자네회센터 △해마루 횟집 △영광횟집 △합죽이네 △홍원항 횟집 본가 △섬덕회센터 △안녕이네 횟집 △너뱅이 등대횟집이다.
이외에도, 홍원백반, 전주백반 등 항내 일반식당들도 동참할 예정이며 아귀찜 기준 2인 40,000원, 3인 60,000원, 4인 80,000원으로 시중 판매가격의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상인회 관계자는 “홍원항의 싱싱한 아귀로 저렴하지만 푸짐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로 홍원항 아귀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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